반갑습니다.
매일 반복되는 따분하고 재미없는 일상에 갇혀 고통받는 월드킴입니다.
나이를 한두 살 먹다 보니 그 많던 친구들은 다 각자도생 하느라 바쁘고
그나마 여유 있고 살만한 친구들도 제가 T발ㄴ이라 그런지 친구들이 같이 안 놀아줘요.
새로운 친구를 만나보려고 오픈톡 사교모임에 들어가 봤는데
왜 때문에 들어가자마자 입장밴인가요??
너무하네요 정말 ㅠ
그래서 오픈톡 따윈 멍멍이 줘버리고 인스타그램을 해봤습니다.
감사하고 놀랍게도 많은 여성분들이 관심을 갖고 팔로우를 눌러주시더라고요.
그런데
인스타그램 하시는 돈 많고 예쁜 누나들은 다들 오픈톡으로 무료상담을 그렇게 좋아하시는 건가요?
요즘 저게 유망업종인지 저를 팔로우하시는 분들마다 저러네요.
그저 말 잘 통하는 친구가 필요했으니 인스타그램도 깔끔하게 냥냥이 줘버리고
이번에는 블로그를 써보려고 합니다.
정해진 카테고리 안에서 쓰려니까 주제를 정해 놓고 시작을 해야 해서
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시작도 못 해보고 접어버릴 것 같아서
제 마음대로 생각을 써보기로 했어요.
아름다운 글, 공감 글.. 그런 거 아니고요.
평소에 인터넷뉴스나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으면 요약해서 옮겨적고 거기에 대한 제 생각을 짧게 써보려고 합니다.
가방끈이 길지도 않아서 두서없이 하고 싶은 말 마음대로 적을 건데요.
읽어보시고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나 저랑 반대의견을 갖고 계신 분께서는 댓글에 편안하게 의견 나눠주세요.
블로그 쓰면서 저도 무엇이든 배워가면 좋잖아요.
블로그 하면서 대화가 잘 통하는 친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.
많은 관심은 부담스럽고
조금만 관심 부탁드립니다.